사건사고

문경 숙박시설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문경시 호계면의 한 숙박시설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 45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4분께 문경시 호계면 호계리의 한 숙박시설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등 장비 19대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전 2시 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굴삭기 등을 동원해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인 끝에 오전 4시 19분께 불을 완

문경 성주봉·대야산서 산악사고 잇따라…3명 구조
“주말 산행, 체력 고려하고 지정 등산로 이용해야”문경지역 주요 명산인 성주봉과 대야산에서 23일 산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등산객 3명이 구조됐다. 문경소방서(서장 신봉석)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9분께 성주봉에서 등산객이 산행 중 다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불과 5분 뒤인 낮 12시 54분께 대야산에서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등산객의 구조 요청이 들어왔다. 오후 1시 17분께에는 대야산에서 또 다른 등산객이 산행 중 미끄러져 머리를 다

문경소방서, 동로 이기소 빠진 20대 남성 구조…심정지 상태 이송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 이기소에서 물에 빠진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문경소방서(서장 신봉석)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2분께 동로면 생달리 이기소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6명과 장비 8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수중에 있던 남성을 확인한 뒤 곧바로 입수해 구조에 나섰으며, 오후 4시 22분께 구조를 완료했다. 구조 당시 남성은 심정지
사회복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 운영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김은아 동화작가와 함께 ‘그림책 테라피’를 주제로 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그림책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상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상담 도구와 기법을 배우고 싶다는 상담자원봉사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육은 관내 상담자원봉사 신청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과 활동에 필요한 전문

문경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참여 선포식’ 성황리 개최
문경시는 25일 산양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 참여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선포식에는 김학홍 문경시장을 비롯해 서정식 문경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기

점촌로타리클럽, 산북면 독거노인 집에 냉난방기 설치, 도배장판 교체 지원
점촌로타리클럽(회장 임상일)은 산북면과 자매결언 후 처음으로 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용수, 민간위원장 박원규)와 함께 24일 내화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취약계층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내 도배와 장판을 전면 교체하고,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최신 냉난방기를 설치하는 등 맞춤형 주거 안정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2일
교육문화

쌀 요거트부터 쌀 머핀까지…우리 쌀의 다양한 변신
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누룩을 활용한 쌀 요거트와 쌀가루 머핀 등 쌀을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보급하며 우리 쌀 소비 확대에 나섰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와 문경향토음식특성화센터에서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쌀가루를 활용한 베이킹 등 쌀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소비 흐름에 맞춰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농특산

문경시립모전도서관, 체험형 동화구연 하반기 운영
문경시립모전도서관은 관내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가상현실(VR) 기술과 동화구연을 접목해 어린이가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놀이형 독서프로그램이다. ‘해님 달님’, ‘알라딘과 요술램프’,‘북극곰 이야기’등 20여 편의 실감형 콘텐츠가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며, 아이들은 몸으로 이야기를 체험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참가 신청

문경대학교 국제교육원, 베트남 빈시티서 유학 박람회 성료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지난 19일, 국제교육원(원장 우희철)과 교직원이 베트남 빈시티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현지 유학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유학 박람회에는 베트남 현지 13개 유학원 관계자를 비롯해 예비 유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유학과 문경대학교의 입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문경대학교의 학위과정과 한국어학당 등 유학 관련 정보를 안내받고, 입학과 지원 절차에 대한 상담을 통해 유학에 필요한
오피니언

[기고] 아이의 울음소리가 다시 들리는 문경을 위해
저출산과 인구 감소는 이제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경북의 많은 지역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겪고 있으며, 문경 역시 예외가 아니다. 어린아이의 수가 줄어들고 젊은 세대가 지역을 떠나는 현실을 바라보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119구급업무를 담당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다 보면 이러한 현실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낀다. 구급차 안에서 만나는 환자 중 어르신이 많은 날도 있지만, 갑작스럽게 아픈 아이를 안고 다급하

[기고] 노래교실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문경시는 각 읍·면·동에서 주민들을 위한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래교실을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 가수를 양성하기 위해서도, 각종 행사에 출전할 합창단을 만들기 위해서도 아닐 것이다.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노래를 배우고, 함께 부르면서 웃고, 스트레스를 풀고, 이웃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주민 문화·여가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본래 취지일 것이다. 그렇다면 운영의 중심에는 당연히 주민의 즐거움과 자율성이 있어야 한다. 노래교실을

[기고] 고속철도 ‘직선화’, 10년 뒤 문경의 운명을 바꿀 유일한 선택지
중부내륙고속철도 시대가 다가오면서 문경의 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다. 한번 놓인 철길은 수십 년, 어쩌면 100년 이상 도시의 공간 구조와 생활권, 산업과 인구의 흐름을 결정한다. 그렇기에 지금 어떤 노선을 선택하느냐는 10년 뒤, 50년 뒤 문경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한 문제다. 하지만 현재 추진되고 있는 마성~점촌 구간의 설계안을 바라보면 문경의 백년대계를 걱정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우려를 떨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