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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내년 1조 550억 원 규모 예산 편성

문경 정리출신 인기 연예인 이장우 고향 찾아

문경시의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원 조례’ 전국 우수사례 20선 선정

제룡사회복지법인, 문경시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에 차량 후원

(재)문경시장학회, 3자녀 이상 1358명 선발 10억 지급 의결

문경대 로컬크리에이터과, 취약계층 자녀 위해 50만 원 기부

문경시니어클럽, ‘2025 노인 일자리 안전 부문’ 전국 대상

문경시립합창단, 2025 정기연주회 ‘감동의 밤’

문 닫은 문경시멘트공장 ‘베이신’에서 음악회 개최

문경시노인회, 경로당 깔끄미사업 성과회-내년 급식사업 설명회 개최

사건사고

신현국 문경시장 ‘직권남용’....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수억 원대 납품 비리 사건과 관련해 감사를 중단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신현국 문경시장이 1심에서 징역형 유죄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10월 불구속 기소된 지 약 1년 만이다.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은 15일 오후 1시 50분 열린 선고공판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신 시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9월 8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었다. 사건은 2022년 4월 문경시 안전재난과 직원 A씨의

문경시의회, ‘풀밭 방치’ 관광용 테마열차 사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추진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가 최근 지역사회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문경 관광용 테마열차 무단 방치 사태’와 관련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공식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제288회 임시회에서 안건을 상정해 사업 전반에 대한 외부감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청구는 기획 단계부터 업체 선정, 시공·검수, 하자 처리 과정 전반에서의 문제점을 정밀 점검하고, 법적·행정적 책임을 가리기 위한 조치다. 이정걸 의장은 “시민의 세금이 투입된 사업인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에서 1명 익사
강원도 횡성군에 사는 이모(남. 78)씨가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냇가에서 1일 오후 4시 20분경 물에 빠져 숨졌다. 이모씨는 다슬기 채취 중 물에 빠진 배우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변을 당했다. 문경매일신문
사회복지

제룡사회복지법인, 문경시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에 차량 후원
제룡사회복지법인(대표이사 박인원 전 문경시장)은 21일 문경시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센터장 민난주)에 경차 ‘레이’ 1대를 업무용 차량으로 후원했다. 제룡사회복지법인은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사회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지난해 8월 설립 이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제도권 밖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소년과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점촌중앙로타리클럽, 1억 원 상당 세제(洗劑) 기탁
점촌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용희)이 지난 20일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위생 향상을 위해 문경시 사회복지시설에 1억 원 상당의 세탁세제 5000개를 기탁했다. 최근 경기침체와 생활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아진 가운데, 실질적인 생활필수품 기탁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세제는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지역 아동·노인 복지시설 등 꼭 도움이 필요한 계층과 기관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필수 생활용품 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멘토-멘티 프로그램 최종평가회 가져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 멘토-멘티 프로그램 최종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 1부에서는 10명의 멘티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각 멘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 뒤, 2부에서는 감사 카드 쓰기, 찹쌀모나카-한지공예 티코스터를 만들며 고마움을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모 청소년은 “멘토링을 하면서 선생님과 여러 가지 활동을 같이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8개월간의 멘토링이 끝난다고 하니
교육문화

문 닫은 문경시멘트공장 ‘베이신’에서 음악회 개최
문을 닫은 지 수십 년이 지난 구(舊) 쌍용양회 문경공장이 늦가을 밤, 시민들의 박수로 다시 살아났다. 사회적협동조합 로컬과문화연구소(문화체육관광부 인가)는 지난 22일, 시민 40여 명이 십시일반 보탠 기부금으로 공장 내부 ‘베이신(Basin)’에서 특별한 음악회를 열었다. 거칠고 텅 비어 있던 폐 공장은 이날만큼은 따뜻한 숨결을 가진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베이신’은 과거 석회 반죽을 하던 깊은 공간으로, 콘크리트 벽면이 만들어내는 울림 덕

문경 ‘단디마을학교’, KBS대구 다큐 촬영
문경미래교육지구 오미마을학교 중 하나인 ‘단디마을학교’가 지난 21일, KBS대구 대표 미니 다큐멘터리 ‘지역의 사생활 리턴즈’ 촬영을 진행했다. 오는 12월 19일 저녁 8시 방영될 이번 다큐는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는 다른 시선’을 주제로, 작지만 강한 지역 공동체의 가능성을 조명한다. 경북의 많은 농촌 학교들이 저출생으로 분교·미니학교화의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문경의 단디마을학교는 공동체의 힘으로 기적 같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단

문경 온누리 늘봄협의체 협회의 개최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진선)은 지난 21일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2025 문경 온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추진 현황과 관내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늘봄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협력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공백 없는 돌봄 망을 구축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역 돌봄 체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사설/칼럼

[기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담배 소송 2심 승소를 기대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 폐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하여, 11년간 이어져 온 손해배상청구 항소심(2심) 법적 판단이 내년 1월에 내려진다. 1심에서 재판부는 “공단은 직접 피해자로서 담배회사에 손해배상청구가 불가하고, 폐암이나 후두암은 흡연 외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으며 담배회사의 설계상 표시상 결함 부존재나 담배의 중독성 등 축소 은폐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담배 소송을

[기고]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11월. 1948년 불조심 주간으로 시작, 1980년부터 한 달 전체로 확대되어 78번째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했습니다. 문경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겨울철 화재 발생 건수는 연평균 약 44건, 전체 화재의 38%를 차지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난방기구 사용이 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참사로 번지곤 합니다. 자연 재난과 달리 화재는 '인재(人災)'입니다. 멀티탭에 꽂힌 채 방치

두 사람이 떠나다, 신상국 화백과 최석봉 시인
월요일 아침에 카톡 부고 한 장이 왔다. 문경문협 회원이고, 행복한 글쓰기반의 모범생이었던 최석봉 시인이 돌아가셨다고 한다. 무슨 마음이 내켰는지 바로 전날에 전화를 드렸더니, 말이 잘 되질 않아 전화를 못 받겠다고 했다. 그리고 고맙다고 했다. 그것이 바로 마지막이 된 셈이다. 그는 버스운전기사로 모범적인 근무를 하다가 정년을 한 후, 좀 늦게 시 공부를 시작했다. 등단 후에도 행복한 글쓰기 반에 나와서 아주 열심히 수강했다. 글쓰기 공부라는 게 끝
일반 기사

문경시니어클럽, ‘2025 노인 일자리 안전 부문’ 전국 대상
문경시 노인 일자리 정책의 중추 기관인 문경시니어클럽(관장 옥정수)이 또 한 번 전국적 성과를 거뒀다. 지난 1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5년 노인 일자리 안전 부문 우수사업단 및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안전 조치가 아니라 평소 문경시니어클럽이 보여 온 전문적 운영, 현장 중심 행정,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공

문경시 노사정 문경새재에서 한마음대회 가져
한국노총 문경시협의회(의장 최석진)는 지난 22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노사정 한마음대회’를 열고 노동 현장 안정과 지역 사회 상생의 미래를 함께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자–기업–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지역 대표 노사정 축제로, 올해 역시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모범근로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문경시, 모전반쟁이경로당 준공
문경시는 24일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모전반쟁이경로당(회장 이명종) 준공식을 개최했다. 5억 원을 들여 지상1층 연면적 99.96㎡ 규모의 세련되고 쾌적한 경로당을 신축해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준공식은 모전농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및 떡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종 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