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재난예방 도지사 기관표창 받아
문경시는 11월3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안전경북365비전 선포식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와 23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2015경북문경군인세계체육대회’의 안전을 책임져 성공적인 대회를 이룬 공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안전기동대, 재난안전 구조단, 해병대 전우회, 자율방재단연합회 등 여러 기관단체 500명이 ‘안전경북365마스터플랜’비전을 선포하며 안전 실천결의를 다졌다.
문경시는 2015년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국훈련, 물놀이 인명피해 경감사업, 12개 단체150여명이 참여한 중앙통제단 실제훈련인 을지연습, 매뉴얼 현장 작동을 위한 재난대응수칙 현행화 추진, 안전점검의 날 실시, 안전신문고 앱 설치 적극 홍보, 재해위험 요소 사전예방 등으로 재난에 대비했다.
특히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기간 전부터 국민안전처와 합동으로 문경선수촌과 각종 경기장, 숙소를 3차례 합동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대회기간 중에는 24시간재난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회 성공을 위해 협조해 주신 경북 23개 시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무엇보다도 성숙한 시민의식과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없이 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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