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나라 이종기 대표 공적 국가공인
‘이달의 6차 산업인’ 선정
문경에서 오미자와인을 생산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일구고 있는 ‘오미나라’ 농업회사법인 (주)제이엘 이종기 대표(60세)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달의 6차산업인(人)’에 선정됐다고 문경시가 3월16일 밝혔다.
이종기 대표는 지역특산물인 오미자를 기반으로 와인 제조 특허기술을 획득하고, 세계최초 오미자와인인 오미자 스파클링을 개발해 국내 와인 산업에 새 지평을 열었다.
그 결과 오미자스파클링은 서울핵안보정상회의 특별 만찬주와 대구경북세계물포럼 환영 만찬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대표는 그동안 농산물의 품질관리부터 유통까지 구축해 직영농원,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제품개발 노력으로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오미자 증류주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했다.
특히 문경새재 입구 옛 주막터에 6차 산업 복합체인 체험관광 와이너리를 신축 이전하고, 와이너리투어 등 차별화된 체험 운영으로 연매출10억, 일자리 8명, 체험관광객 2만 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종기 대표는 문경농업이 지향하는 6차산업화 성공모델을 제시한 개척자로 이번 선정을 축하드리며 문경농업 6차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6차산업 전문경영체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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