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제205회 임시회 개회
문경시의회(의장 김지현)는 5월19일(금)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05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현안업무에 관한 보고의 건을 처리했으며, 오후 2시부터는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를 열고 조례 및 기타 안건, 2017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오후 3시20분에는 제1차 총무위원회를 열고, 조례 및 기타 안건, 2017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처리했다.
그리고 22일 월요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 및 기타 안건, 2017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 현안업무 보고에서는 고윤환 시장이 출석해 ‘체육회 공금횡령사건’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김지현 의장은 “지난 한 달 우리 문경시는 문경관광개발 주식회사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한 파행과 문경시체육회 공금횡령사건으로 혼란과 충격의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지난 4월14일 문경의 체육인들이 매년 예산을 절감해 어렵게 조성한 기금 4억원과 체육회 운영보조금 2억5천만원을 체육회 임원이 횡령한 사건은 체육인들 뿐 만 아니라 전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경시체육회는 이번 사태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손실금 회수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며 이 일을 계기로 체육회를 쇄신하고 하루 빨리 정상화하여 체육회의 위상을 재정립해 깨끗하고 공정한 체육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여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개인의 자질 문제와 문경시체육회의 내부적 문제이기도 하지만 관리감독기관인 문경시도 이 사건의 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고, 이러한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하여 체육회관련 규정을 보완하도록 지도하는 등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