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중, 동아리 진로체험의 날 운영
문경중학교(교장 우남석) 동아리 중심 127명 학생들은 23일과 25일 대학체험과 동아리 성격에 적합한 전시회, 견학, 공연 관람 등으로 진로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동아리 구성원들의 공통된 적성을 키워 주는 문경교육지원청의 ‘2017학년도 1학기 꿈키움 끼돋움 프로젝트’에 신청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1,2학년으로 구성된 교내 동아리 중 인문, 예술, 이공계 3개 분야의 동아리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23일에는 인문, 예술동아리가 연세대학교를 견학한 후, 인문동아리는 대학로에서 ‘시간을 파는 상점’ 연극을 관람했으며, 예술동아리는 예술의 전당에서 제4회 국제사진페스티벌 ‘사진의 반란’을 관람하고,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관람했다.
25일에는 이공계 동아리가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견학한 후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통기타 동아리 구성원으로 예술동아리 진로체험활동에 참가한 정승민(1학년)학생은 “예술의 전당에서의 전시회와 연극 체험은 다양한 예술의 세계를 맛보게 하였다. 수많은 예술가들을 비춘 거울이라는 예술품들 하나하나는 저를 환상의 세계로 이끌었고 연극인들의 연기에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우남석 교장은 “다양하고 질 높은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꿈끼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끼를 북돋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로 하여금 잠재되어 있는 끼를 더욱 고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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