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자총,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 방문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지회장 노춘택)는 5월26일 6.25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해 때 이른 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발굴에 여념이 없는 제5837부대 문경대대 130명의 장병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올해 유해 발굴 작업은 8월을 제외한 총 8개월 동안 6.25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전국 82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문경지구는 6.25 당시 북한군이 대구 방향 진출 시 지리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격전지 중 한 곳이다.
노춘택 지회장은 “더운 날씨에 유해발굴을 위해 애써주시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령들의 유해가 모두 발굴되어 편안히 영면하실 수 있도록 남은 발굴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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