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농촌여성들에게 12만원 지원
행복바우처카드 신청접수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여가 활동 기회가 적은 여성 농업인에게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신청은 6월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
이 사업은 1인당 자부담 3만원 포함해 총 15만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내 영화관, 미용실, 스포츠용품, 수영장, 놀이공원, 펜션, 목욕탕, 찜질방, 음식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농촌지역과 동지역 중 준농촌에 거주해야하고 농가구당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30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농업인 중 세대원 합산 농지소유면적 30,000㎡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 임업, 어업 경영가구다.
문경시 관계자는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사업을 신청하여 바쁘고 지친 농촌 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고 휴식의 시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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