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 위문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월분)는 5월26일 신기동 틀모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해 제50보병사단 문경5대대 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식비 50만원을 전달했다.
유해 발굴 사업은 6. 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채 산야 어딘가 묻혀있을 호국 용사의 유해를 찾아 유족의 품으로 모시는 보훈사업으로 문경지구 전투의 주요 격전지였던 문경시 신기동 틀모산 일대에서 오는 6월2일까지 작업을 전개한다.
김월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유해를 발굴하는데 함께 동참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수많은 희생자를 낸 6. 25전쟁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희미해져 호국정신과 안보 의식을 다시 인식하고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성단체도 애국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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