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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암에서 단오행사 개최 |
제16회 면민화합 윷놀이대회 및 노래자랑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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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05-30 17:1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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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암에서 단오행사 개최
제16회 면민화합 윷놀이대회 및 노래자랑 성료
매년 단오(端午)를 전후해 개최하는 문경시 농암면의 단오행사가 5월30일 문경시 농암면 이장자치회(회장 이동화)에서 ‘제16회 면민화합 윷놀이대회 및 노래자랑’라는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 내빈, 농암면 출향인사,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면민화합을 도모하는 이 대회는 30년 넘게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한마당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부 개회식, 2부 리동, 경로당, 기관단체대항 윷놀이대회, 투호 대회, 3부 대표가수가 노래자랑 순으로 이어졌으며,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뤄졌다.
이동화 자치회장은 “면민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즐거운 하루를 보내신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면민들을 위해 농암면 이장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시일 농암면장은 “오늘 면민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이 뜻 깊은 행사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준비에 고생하신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서로 협력하여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보다 앞서 29일에는 ‘제3회 어르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암면 어르신게이트볼협회(회장 송덕선)가 주관해 문경시내 4개읍면동 24개팀 15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대회에 앞서 대정 숲에 제단을 마련하고 세시풍습인 작은 단오제를 올려 문경시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했다.
송덕선 회장은 “민족의 세시풍습이 사라져가는 것이 아쉽다.”며 “앞으로도 민족의 얼을 살리는 세시풍습의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유시일 농암면장은 “게이트볼은 건전한 여가선용과 우의와 친목을 다지며 어르신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력이며, 어르신게이트볼협회가 많은 게이트볼 동호인이 즐길 수 있는 화합 한마당으로 큰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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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대표 (shms2015@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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