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기우회 대항 바둑대회 성료
문경시바둑협회(회장 황진호)는 6월24일 토요일 11시부터 제일기원에서 ‘제1회 문경시기우회대항바둑대회’를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안광일 문경시의회 부의장, 김인갑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 황진호 협회장, 금동일, 박영일 전 회장, 최경호 문경새재기우회 회장과 회원, 박운화 문경읍기우회 회장과 회원, 오상근 우석회 회장과 회원, 김병회 유수회 회장과 회원, 김재순 일석회 회장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문경시바둑협회 자체적으로 마련해, 문경시내 8개 기우회 중 5곳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각 기우회에서 최강부, 강자부, 정석부, 도약부, 경로부 각 1명씩 선수를 출전시켜 부별 총호선, 리그로 경기를 펼쳐 승부를 갈랐다.
그 결과 우승은 유수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일석회가 차지했다.
황진호 회장은 “문경시 바둑 동호인들이 단합해 전국바둑대회를 잘 치러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데 앞장서자.”며, “오늘 하루 바둑으로 즐겁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바둑은 수천 년 역사를 지닌 고도의 두뇌스포츠로 전국체육대회,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이라며, “문경에서도 훌륭한 바둑인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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