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최교일 손잡고 찻사발 세계화 나서
국회에서 정책토론회 개최
고윤환 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이 손잡고 한국전통찻사발의 세계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나섰다.
문경시와 최 의원은 6월26일 월요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전통찻사발의 세계화와 관광산업 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4월29일부터 5월7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열린 2017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대한 결과보고와 주제발표가 있었다.
문경시 이종필 관광진흥과장의 2017문경전통찻사발축제 개최 결과 보고에 이어 윤용이 명지대 석좌교수의 ‘한국전통찻사발의 세계’,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의‘문화관광축제 육성정책 그리고, 홍보마케팅 추진전략’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토론회 좌장인 최영기 전주대 교수의 진행으로 김억주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 김정호 신한대 교수, 이종원 한국여행작가협회장, 남정현 영남일보 부장이 패널로 나와 발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교일 의원은 “앞으로 한국전통찻사발을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뻗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전통찻사발을 세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심재철 국회 부의장,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 20여 명이 찾았으며, 행사장에서는 문경전통찻사발 전시와 문경차문화연구원(원장 고선희)의 전통다례시연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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