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모전공원에서 전통음악예술공연 개최
문경 전통음악인들이 7월20일(목) 오후7시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17 한여름 찾아가는 전통음악 예술공연’을 개최한다.
문경에서 전통예술 보급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함수호 한두리국악단 단장이 기획한 이 공연은 쌍용어린이집 원생들의 아리랑, 진도아리랑 등 노래 부르기를 시작으로 태평소 합주, 해금과 색소폰 합주, 민요합주, 무용,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해를 거듭할수록 공연자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돼 문경시 전통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고, 사라져 가는 전통음악의 맥을 잘 이어오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의 흥겨운 신명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이 공연을 통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한여름 밤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