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취약계층 결핵이동검진 시행
검진을 통한 조기 결핵 차단에 중점
문경시보건소(소장 윤장식)는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7월19일(수)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합동으로 결핵 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검진은 취약계층 97명을 대상으로 무료 흉부 엑스선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보건소에 방문하여 추가 객담검사를 실시, 결핵으로 판명 될경우 무료 투약관리와 단계별 추구검진을 진행하여 완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한편 문경시 보건소는 2017년 결핵안심국가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등 1,055명에 대하여 혈액검사를 통한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실시하여 결핵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결핵집중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관계자는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 등 결핵예방 생활수칙을 지키고 2주 이상의 기침·가래·발열·피로감·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거나 주변에 결핵환자가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 결핵검진을 꼭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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