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영순농협 – 동국대, ‘농촌사랑 무료 한방진료’ 실시
문경 영순농협(조합장 권순욱)은 동국대 한의대학 의료봉사단(지도교수 민상연, 봉사단장 김영현)과 함께 천마문화회관에서 7월21일부터 25일까지 ‘농촌사랑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무료진료는 영순면 주민들이 선진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약 300여 명에게 내과, 소아과, 부인과, 침구과, 약재과 등 총 5개 과목에서 1일 80~100여명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순욱 조합장은 “농민들은 힘겨운 농작업으로 인해 몸이 많이 상하지만 거리와 시간의 제약 때문에 선뜻 병원까지 가지 못해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우리 농민들이 건강을 찾아 활기찬 조합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말했다.
김충겸 농협문경시지부장은 21일 진료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무료진료현장에서 농민들을 만날 때마다 농사일이 얼마나 고된 것인지 깨닫는다.”며, “농협은 농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일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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