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중 복싱부, 도 대회 전원 입상
5명 출전, 제1회 경상북도교육감배 복싱대회 쾌거
문경중학교(교장 우남석) 복싱부는 지난 8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교육감배 복싱대회’에 출전 선수 5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학년 전태경은 63kg급에서, 2학년 김태유는 57kg급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1학년 신재한은 75kg급에서 2위, 1학년 황태식은 52kg급에서, 임완진은 50kg급에서 각각 3위에 입상한 것.
얼마 전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38회 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도 참가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등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문경중학교 선수들은 이번에도 참가선수 전원이 입상을 하는 성적을 거둬 복싱부 명문 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폭염이 심했던 이번 여름에도 학생들은 방학을 마다하고 열심히 훈련에 참가해, 유동준 감독교사, 임소중 코치와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
우남석 교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가운데 무더위까지 이겨내야 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하고 최선을 다한 경기 운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이번의 좋은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어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고 격려했다.
특히 내년에 주축이 되는 2학년 전태경, 김태유 학생이 1위를 차지해 앞으로 남은 대회 뿐 아니라 내년에 충청북도에서 개최될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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