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뉴스] 시골 인심은 옛말?
문경시 여러 곳에서 길을 막고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이웃 사이에 갈등이 벌어져 서로 의지하고 오손 도손 살아오던 인심이 옛 이야기가 됐다고 김철규 영남방송 시민기자가 밴드에 올렸다.
이런 현상은 한 마을에 새로 전입해 왔거나, 새로운 농지를 구입해 경작, 운영하는 과정에서, 전입해 온 사람과 한 마을을 지키며 오래 살아 온 사람들 사이에 빈번하다는 것.
김철규 시민기자는 “국민 혈세를 투입해 포장한 도로가, 그것도 수십 년 전부터 도로로 사용되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길을 가로막는 것은 서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해 조정하는 풍토가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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