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2개 기업 210억 투자
문경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2개 기업이 210억을 투자해 13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실은 8월21일 문경시청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박해대, 서순옥 미래테크(주) 대표와 권미향 호진기계(주) 대표가 투자협약을 맺은데 따른 것이다.
이날 투자협약하는 곳에는 김지현 시의회 의장, 김인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 16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래테크(주)는 알루미늄 거푸집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현재 대구 5개, 음성 1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은행 유망 중소기업 선정, 기업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 연매출액 700억을 올리고 있는 우수 기업이다.
미래테크(주)는 앞으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1만3천평 부지에 150억을 투자, 공장과 부대시설을 건립하고 1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호진기계(주)는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기업으로 야외용 운동기구 등 100여 종의 체력단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출원, 우수한 기술력 보유, 연매출액 50억을 올리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호진기계(주)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2천500평 부지에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60억을 투자, 공장과 부대시설을 건립하고 3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이 50%를 넘었고, 입주기업의 추가 토지매입과 현재 투자를 논의 중에 있는 기업까지 유치를 하면 올해 안으로 분양이 완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투자를 해주신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문경시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가 거의 분양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또 다른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젊어진 문경, 다이내믹 문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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