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엄정옥 시낭송가, 전국 대상 수상
시인이면서 시낭송가인 엄정옥 작가사상문인회장이 ‘제1회 문경새재전국시조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8월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열린 ‘제15회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가 처음으로 연 대회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5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했으며, 엄정옥 낭송가는 권갑하 시인의 ‘우포 여자’를 낭송해 영예를 차지했다.
엄정옥 낭송가는 2013년 시전문지 《애지》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전국백일장 장원, 경찰문예대전 금상 등 여려 차례 문학상 수상의 이력을 쌓아왔다.
또 청음시낭송예술인협회(회장 김동희)에서 시낭송을 연마해 예천시낭송대회, 김소월 시낭송대회, 재능시낭송대회 등 많은 전국시낭송대회에서 입상했으며, 동양일보와 한국시낭송진흥원의 시낭송가 인증서를 소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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