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YMCA, 소외계층 사랑 나눔 실천

문경YMCA는 9월25일 김성연 이사장, 박민철 부이사장, 김세영 사무총장, 가은읍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가은읍에 거주하는 조손가구를 방문해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문경YMCA는 문경시 기획사업 ‘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에 동참, 지난 3월부터 매월 수시로 발생하는 위기가정 1가구를 찾아 30만원 상당의 후원금(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달 대상자는 부모 이혼 후 어릴 때부터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나 조부모가 식도암 판정, 만성질환, 고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구다.

올해 2월21일 문경YMCA의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성연(김성연산부인과의원) 이사장은 1997년 문경 YMCA 태동 때부터 회원과 이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4년 동안 부이사장으로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문경시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지금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계시는 문경YMCA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