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 우박피해농가 일손 돕기 팔 걷어

고윤환 문경시장이 휴일인 9월24일 일요일에 지난 19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팔을 걷었다.

지난 19일 문경에는 직경 최대 50mm의 우박이 사과 밀집재배 지역인 문경읍 중평리, 관음리, 갈평리, 용연리 등을 중심으로 약20분간 쏟아져 수확기 사과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에 따라 고윤환 문경시장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 일손 돕기에 나섰으며, 문경읍, 친환경농업과 공무원, 문경읍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동참, 4곳 농가의 우박피해 사과를 따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9월26일부터 문경시 공무원들도 대대적으로 일손 돕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우박피해로 걱정이 많은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