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북초교, 선비아카데미 특강 실시

문경 산북초등학교(교장 서정원)는 9월 29일(금) 본분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문경문화원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선비아카데미’특강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경문화원에서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경북의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이 건전한 가치관과 정신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특강은 문경향교 고재숙, 이화숙 장의가 강사로 나와 선비 정신의 이해와 실천, 전통적인 예와 효의 의미, 충효교육, 가족 이름 써보기(한글, 한자, 영어, 본관), 조부모, 외조부모님 알아보기, 공수자세, 청소년 생활예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예절을 실습해보며 익히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서정원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효와 예 정신을 몸에 배도록 하여 우리나라 전통문화예절을 잘 계승 발전시키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