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초교, 땅콩 캐고, 송편 만들고
문경 가은초등학교(교장 전규순) 희양분교 전교생 15명은 9월28일(목) 텃밭에서 봄에 심은 땅콩을 캤다.
어린들은 땅콩을 캐면서 땅콩이 어디에 열리고 어떻게 생기는지 확실히 알게 됐으며, 땅 속에서 땅콩이 나올 때 탄성을 지르며 신기하고 재밌어했고, 오후에는 이 땅콩을 삶아 나눠 먹기까지 했다.
이신희 교사는 “이날 체험활동은 작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땀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학생들은 농부의 정성과 땀 덕분에 우리가 매일 신선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것에 고마운 마음을 느끼며, 항상 우리를 위해 밭에 나가서 수고하시고 애쓰시는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유치원생들, 송편 빚기 요리활동
가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전규순) 17명의 원생들은 9월29일(금) 송편 빚기 요리활동을 실시했다. 원생들은 여러 가지 모양의 송편을 만들어 보고 처음의 요리 재료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아보았다.
또 강강술래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며 멋진 추석을 기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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