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여성회관 교육수강생들 지진대피 훈련
문경시는 10월16일(월),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으로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대응능력증대와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여성회관 교육수강생들과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전, 지진발생시 실내외에서의 행동요령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우리 집 지진 대피 체크리스트’와 ‘지진 발생 시 시민행동요령’ 등의 홍보물을 배부해 지진에 대한 대응역량과 관심도를 높였다.
훈련은 지진 발생 경보음으로 지진 상황이 전파되고, 안내방송과 대피 절차에 따라 먼저 책상 밑에 몸을 숙여 대피한 후, 흔들림이 멈추었다는 가정 하에 가방 등의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실외 주차장으로 대피하는 순으로 신속하고 침착하게 진행됐다.
문경시 남경수 안전재난과장은 “지진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이지만, 철저한 대비를 한다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더욱 지진대피 훈련과 교육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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