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할매할배의 날 캠페인 개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경상북도와 영남일보가 주최하는 ‘할매할배의 날’ 생활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10월17일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는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작은 기념선물을 받고 커다란 할매할배 인형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민속놀이 체험 등 참여자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경상북도는 2015년 10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문경시는 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체 회복과 인성교육 도모를 위해 효 편지쓰기, 할배할배와 손주들의 어울림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현대사회에서 핵가족화와 개인주의가 만연하면서 세대 간 교류 감소 및 단절에 따른 가족공동체 해체가 사회적 문제를 양산하였으나, 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근본적으로 치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하여 가족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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