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읍, 국화 1,600본에서 가을향기 풍겨
문경시 가은읍(읍장 도인환)은 1,600본의 국화화분에서 가을향기가 풍기고 있다고 10월19일 밝혔다.
이는 가은읍이 ‘푸르미 공원화 조성사업’으로 읍 소재지 일원 상가와 도로변 주민에게 나눠 주고 전시한데 따른 것이다.
이 화분은 지난 7월부터 가은읍 완장리에 있는 5천여 평방미터 비닐하우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기른 것을 옮겨 심은 것이다.
이 사업은 ‘걷고 싶은 꽃길 조성’이라는 기치아래 가은읍 120여 군데에서 볼 수 있으며, 가을 단풍철에 가은을 찾는 관광객과 읍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도인환 읍장은 “앞으로 푸르미공원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해 사계절 꽃이 피는 녹지 휴양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문경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관광 중심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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