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 나서
문경시는 11월13일 오전 마성면 서문경농협 마성농협창고 수매장에서 첫 건조 벼 매입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는 40kg 포대 벼 기준 지난해보다 3,268포 증가한 총 215,821포를 매입하며, 이보다 앞서 지난 11월3일까지 산동농협 RPC에서 산물 벼 23,000포를 전량 매입했다.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일품벼와 운광벼로 작년과 동일하며 40kg 환산기준 포대 벼 57,941포와 톤백 벼 157,880포를 30여개 매입 지정장소에서 총 60여회에 걸쳐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일정금액을 우선지급하고 잔여분을 추가 지급하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일시 지급한다.
첫 수매현장을 방문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줄어드는 쌀 소비와 가격하락,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농민들이 좋은 등급을 받아 올 한해 풍년농사의 기쁨을 누리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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