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군사학과,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문경대학교 군사학과(학과장 우희철)는 11일 오후 1시 30분 교내에서 학과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길민욱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교수들과 학과 교수, 학과 산학협력 및 가족회사 업체, 학부모, 졸업생, 재학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길민욱 부총장 축사, 가족회사 대표 축사, 학과 10년의 발자취 동영상 상영, 졸업생과 재학생의 만남의 시간, 각 졸업 기수별 장기자랑, 후배사랑 장학금 및 기념선물 전달식, 군사학과 화합의 자리 순으로 진행됐다.
길민욱 부총장은 “학과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안보상황에도 불구하고 전후방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많은 졸업생들이 있기에 우리가 좀 더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졸업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문경대학교 군사학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국민들의 안보를 이끄는 참다운 군인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기 졸업생 이일현 중사(특전사 근무)는 “학과 10주년 행사에 모교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고, 학교와 학과가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후배, 동문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학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졸업생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희철 학과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후배 간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고, 학교와 학과에 대한 애교심을 높이고 군사학과 학생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군에서 요구하는 올바른 인성과 지식, 기술을 갖춘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직업군인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대학교 군사학과는 2008년 부사관과 제1회 입학생을 시작으로 2016년 학과명을 군사학과로 변경하면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육군3사관학교, 특전사, 육․해․공군, 해병대 등의 직업군인을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명문 군사학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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