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현 부의장, 행정사무감사 날선 질문으로 활약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부의장은, 제29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경상북도교육청을 첫 시작으로 4개 직속기관을 비롯한 11개 교육지원청 등 총 16개 기관에 대하여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총괄적 질의 및 개별사업의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올바른 경북교육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역할에 충실했다.
먼저 기간제 교사는 향후 학급수 및 학생수 감소 등에 대비하여 불가피한 측면이 있겠지만 공립학교의 기간제 교사 비율이 7.4%인 반면 사립학교는 20.8%를 차지하여 기형적 구조임를 지적하고, 또한 작년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기간제 교사의 56%가 담임을 맡고 있어 학부모나 학생들의 불안요소가 가중되고 있으므로 기간제 교사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교육지원청별로 운영하는 특색 있고 우수한 내용의 다문화 프로그램은 서로 교류할 필요가 있으며, 다문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은 애국심과 애향심을 심어 줄 수 있는 나라사랑 교육이라며 이와 관련된 다문화 프로그램 강화를 주문했다.
고우현 부의장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민선3기 교육감 임기 내 마지막 감사로써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과 공약사항에 대한 성과 전반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감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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