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방브랜드경쟁력지수 4위 올라
전국 75개 시 경쟁력 평가
‘2017 한국지방브랜드경쟁력지수(KLBCI) 조사’ 결과 문경시가 올해 전국 75개 기초 시 중 4위를 차지해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보다 무려 6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한국외국어대 브랜드연구소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해 11월20일 발표한 이 조사 결과는 다른 평가와 달리 사전에 조사하거나, 자료를 낸 것이 아니라, 두 기관이 이미 공표된 정보로 평가한 것이다.
그 중 경기도 과천시가 1위, 고양시가 2위, 전남 순천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경북에서는 10위 안에 문경이 유일하게 들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날 문경시유림대회에 참석해 이 소식을 전하며 "문경의 정신을 잘 전승발전시켜 주신 유림 어르신들 덕분에 문경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됐다."며, "이에 힘입어 내년도 예산 7천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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