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여성농업인 한마음 대회 개최
한국여성농업인문경시연합회(회장 김경남)는 12월12일 ‘2017년 문경시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 농업과 농촌의 희망으로서 여성농업인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고 회원들 간 소통으로 정보교류의 장 마련, 사기진작,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여성농업인연합회는 지난 1996년 중앙연합회 창립을 계기로 1999년 설립돼 현재 230명의 회원이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끈기로 농업경영의 합리화와 향토문화 계승 발전은 물론 문경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다문화 가정의 빠른 정착을 위해 남다르게 활동하는 지역 유일의 순수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이날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미순 회원이 도지사 표창패, 박소미, 안미영, 민계순 회원이 문경시장 감사패, 김경희 회원이 시의회 의장 감사패, 백연자 회원이 NH농협은행시지부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개회식 후 2부 행사로 회원화합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 힘든 가사와 농업노동에서 잠시 해방돼 영농현장의 피로를 풀고 여성농업인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무사히 한해 농사를 마무리한 여성농업인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에 잘 대처해 지역농업 발전에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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