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상북도, 문경시 사회조사 결과 공표
문경시는 ‘2016년 경상북도 및 문경시 사회조사’ 결과를 12월11일자로 발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29일부터 9월12일까지 15일간 가구와 가족, 교육, 안전, 환경, 문화와 여가 등 총 5개 부문 45개 문항에 대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1,000가구의 가구주와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결과는 주민생활의 양적, 질적 수준을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시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조사 결과로 본 문경시민들이 생각하는 문경시정 방향은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가 49.62%로 응답비중이 가장 높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방법으로는 ‘일자리 발굴사업’이 38.47%로 가장 높았다.
또한 학교폭력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주변 CCTV 설치 확대’가 46.68%로 최우선 과제로 꼽혔으며,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각각 65%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과 생활수준,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하여 조사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시민들이 생각하는 문경시의 발전 방향도 엿볼 수 있었다.
문경시 김희현 홍보전산과장은 “각종 통계자료는 모든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의 사회경제적 복지 수준 등을 파악하여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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