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구조구급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안전생활실천연합 문경시지부(지부장 도기주)는 12월7일과 8일까지 이틀간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재난대응역량 강화 구조, 구급 경진대회’에 참가해 20여 개 팀 중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경 안실련은 9명이 출전해 ‘지진 및 화재상황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상황 임무를 부여받아 신속한 대응, 초동 대응조치 등 타 시군을 압도하는 조직적이고 신속한 사고대응실력을 선보이며 3등을 차지한 것이다.
이번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단체 구조구급 경진대회 행사는 포항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지진발생 당일부터 재해현장에서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단체 상호간 공감대 형성과 민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문경시 안실련은 최근 3년간 구조구급경진대회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꾸준히 입상하고 있으며, 특히 2016 경북 재난안전네크워크구조구급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문경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작년에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문경이 명실상부 경북 안전 분야 최고로 손꼽히게 되어 기쁘고 이를 계기로 더욱 강력한 재난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난대응능력 강화는 물론, 재난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수습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모범중소도시 문경’이 되도록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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