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욱 문경재향군인회장 선물, 크리스마스 칸타타
남시욱 문경시재향군인회장이 지난 12월4일 안동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문경시 200여명의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남 회장은 이날 자신이 몸담고 있는 재향군인회, 점촌1동개발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 복지기관 청소년들을 초청해 이 공연을 관람하도록 한 것이다.
약 120분간 공연된 이 공연은 만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관람가능 작품으로 보리스 아발리얀, 그라시아스 합창단 등 100여명이 출연한 대형 합창, 연주공연이다.
이 공연은 현재 전국을 순회하면서 펼쳐지고 있으며, 안동에는 처음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람료도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민주평통자문위원은 “처음 보는 초대형 합창공연이라서 정신이 없었다.”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족의 가치를 일깨워 주었다.”고 말했다.
50여명의 합창단과 50여명의 관현악단이 부드럽게 장면을 이어 말없이 음악으로만 공연되었지만, 내용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남시욱 회장은 “지금까지 구미에서 이 공연이 있었지만 이번에 제가 잘 아는 분이 문경 가까운 안동으로 공연을 유치해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많은 분들과 함께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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