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일병원 환자 위한 송년의 밤

문경제일병원(병원장 김상헌)은 지난 13일 오후 5시 30분 점촌동에 위치한 진폐전문요양병원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지하갱도 속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국가발전의 참 일꾼으로 헌신하다가 지금은 직업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진폐환자와 그 보호자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효익마술사단의 마술쇼와 문경전통연희단 하늘재 그리고 신바람노래봉사단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김태이 진폐전문요양병원 원장은 “병원에서 오랫동안 입원 생활을 하시는 환자분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작은 위로와 기쁨을 드려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