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장복, 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교육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7일, 12일 2회에 걸쳐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였다.
1차 교육은 문경제일병원 박선신 간호본부장이 당뇨와 고혈압의 이해 및 일상생활에서의 관리방법에 대해 강의를 해주었고,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 30명이 참석하여 가정 내에서 혈당관리를 위한 식단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차 교육은 문경시보건소 한정훈 치과의사가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과 치주염 예방법에 관해 강의를 해주었으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함께 이뤄져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이용자들은 “고혈압 약을 먹고 있는데 식생활관리에 대해 알게 되어 이제 평상시에도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으며, “몸이 불편해 평소 양치질이 힘들어 충치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불소도포도 해주고 너무 좋았다. 지속적으로 해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에서는 2018년에도 이용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건강유지와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장
애인의 건강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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