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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1월10일 17시22분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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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여론조사 고윤환 49% 신현국 31.5%

문경시장 선거는 고윤환 현 시장과 신현국 전 시장의 맞대결, 그것도 리턴매치 구도로 치러질 공산이 크다.

고 시장과 신 전 시장은 자유한국당(새누리당 포함) 소속으로 두 번에 걸쳐 문경시장을 역임했고, 3선 도전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고 시장은 2012년 신 전 시장이 임기 2년을 남겨두고 시장직을 사퇴, 총선에 출마하자 보궐선거로 당선됐다. 고 시장은 이후 지난 2014년 문경시장 선거에 나선 신 전 시장을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현직 시장 vs 전직 시장

차기 문경시장 적합도 조사에서는 고 시장이 한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신문과 TBC가 여론조사회사인 폴스미스리서치에 의뢰, 지난달 22, 23일 문경시에 사는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누가 문경시장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고 시장이 49.0%의 지지율로 31.5%에 머문 신 전 시장을 제쳤다.

고 시장은 도의원 1,2선거구에서 모두 우세했다. 1선거구(문경읍, 가은읍, 마성면, 농암면, 점촌2동, 점촌4동, 점촌5동)에서 46.8%, 2선거구(영순면, 산양면, 호계면, 산북면, 동로면, 점촌1동, 점촌3동)에서 52.3%를 기록했다. 반면 신 전 시장은 1,2선거구에서 각각 34.9%, 26.3% 지지율을 거뒀다.

고 시장은 연령대별 지지율에서도 19세 포함 20대(33.9%), 40대(40.1%)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보였다. 30대에서 54.2%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 54.0%, 50대 50.9%였다. 신 전 시장의 연령대별 지지율은 50대 37.0%, 40대 34.6%, 30대 34.2%, 60대 이상 29.0%, 19세 포함 20대 24.5% 순이었다.

고 시장은 응답자의 지지 정당별 조사에서도 대부분 신 전 시장을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고 시장 37.1% 신 전 시장 35.6%, 한국당 지지층에선 고 시장 54.9% 신 전 시장 33.2%였다. 국민의당 지지층에선 고 시장 24.1% 신 전 시장 16.8%,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고 시장 55.7% 신 전 시장 41.0%였다. 다만 정의당 지지층에선 신 전 시장이 52.7%로 고 시장(32.9%)을 따돌렸다. 문경시민들이 지지하는 정당은 한국당(58.1%), 민주당(14.1%), 바른정당(4.6%), 국민의당(1.9%), 정의당(1.1%) 순이었다.

이 밖에 응답자의 성별로 나눠 보면 고 시장이 남성에서 49.3% 여성에서 48.6%, 신 전 시장이 남성에서 32.6%, 여성에서 30.4%였다. 이번 적합도 조사에서 부동층(기타 후보 6.5%, 적합 후보 없음 7.5%, 잘 모름 5.6%)은 19.6%다.

◆용호상박 선거전

고 시장은 현직이라는 프리미엄을 업고 탄탄한 지지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지방행정국장, 부산부시장 등을 지낸 행정 전문가답게 반칙 없고 기본에 충실한 리더십이 트레이드 마크다. 검증된 청렴성도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예산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성공적 대회 개최에 의문이 제기됐던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최고의 저비용 고효율 국제대회로 치러내 위기관리 능력 역시 인정받았다.

신 전 시장 역시 그간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꼽혔던 ‘시장 사퇴’란 허물을 상당 부분 지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지난달 9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1천500여 명의 지지세력이 행사장 안팎에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세를 과시했다. 아울러 STX 문경리조트, 국군체육부대 등을 극적으로 유치한 추진력과 저력을 높게 평가받는다.

문경시장 선거에선 전현직 시장이 3선을 위해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이지만 본선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한국당 경선이 곧 본선으로 받아들여질 만큼 본선 없는 경선전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현직 시장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경선에 불참하거나 불복한다면 본선에서 격돌하는 그림도 배제하지 못한다. 두 사람 모두 용호상박의 지지세를 과시하는 만큼 경선 결과에 쉽게 승복하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영주문경예천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영기 전 문경시의원이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다.


매일신문 문경 고도현 기자 dory@msnet.co.kr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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