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적십자회비 납부 72%

문경시가 경북도 시부에서 3년 연속 적십자회비 납부율 1위를 달성하고, 1월15일 현재 72%가 넘는 납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이날 문경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지사회장 강보영)에 201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면서 알려진 것이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강보영 회장과 이종하 경북지사 사무처장, 홍재순 적십자봉사회 문경시지구 회장, 김점순 사무국장, 황경숙 지부협의회 감사 등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적십자사가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는 소통창구가 되기를 희망하며 소외계층을 지속적이고 꼼꼼하게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보영 회장은 “소중한 회비를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여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적십자회비는 전액 국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으며 개인, 개인사업자의 경우 적십자회비에 참여하면 연말정산시 세제혜택(세액공제)을 받고, 법인이 낸 적십자회비는 50%까지 비용처리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