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 개발 지식컨텐츠 현장에 나눠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1월17일 안동근로자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직업재활전공에서 개발한 '직업재활시설론' 교수학습지침서를 경북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손우덕)와 공유하는 협약과 전달식을 가졌다.

이 지침서는 지난해 12월6일 문경대학교 주최 산학관융합포럼에 전시했던 것으로, 이를 본 직업재활시설과 기관장들이 직업재활 현장 종사자들과 실습생들 교육에 활용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 지침서에는 장애에 대한 이해, 직업재활의 개념, 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숙련하기 위해 재학생들 수업에 활용되는 교재다.

경북직업재활시설협회 손우덕 회장은 “문경대학교 재활상담복지전공에서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개발된 지침서를 공유하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다. 본 지침서는 현장의 전문가들과 실습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며, 또한 본 협약식을 계기로 문경대학교와 경북직업재활시설협회가 더욱 깊은 관계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문경대학교 김영길 산학협력처장은 “금번 지식컨텐츠 공유는 기존의 산학협력활동과 다른 최초의 성과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 그동안 현장실습, 견학, 캡스톤디자인 운영과 코치 지원,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강사 참여 등 다양한 교류를 해왔는데, 앞으로도 대학차원에서 보다 혁신적이고 다양한 산학협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