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공동주택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도청신도시 안전도 책임
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는 1월18일 오전 10시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피해사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 소방차 전용 주차 공간 확보, 비상구 주변 물품적재 금지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진우 서장은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도청신도시 안전 책임 져
문경소방서는 도청신도시에 ‘도청119안전센터(센터장 조재형)’를 열고, 인구증가와 고층건물 신축 등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도청신도시를 ‘소방안전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월18일 밝혔다.
도청신도시는 행정타운 중심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2년까지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주거시설, 상업시설, 종합병원, 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청119안전센터는 직접현장을 찾아 위험요소 사전정보를 공유하고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소방용수주변 불법 주정차량을 계도하고 신속한 출동에 방해요인을 제거하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
도청119안전센터는 지난해 12월22일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제2행정타운에 개소했으며, 53m까지 전개되는 고가사다리차를 포함해 차량 6대, 소방인력 38명(현재 16명)을 배치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신도시지역 중 예천군 호명면에 연면적 15,000㎡이상 건물 2개소, 11층 이상 고층건물 7개소 111개동 등 420여개 소방대상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안동시 풍천면에 안동상록아파트, 코아루 등 고층건물 등이 위치하고 올해도 경찰청 등 대형건물이 완공 될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소방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진우 서장은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량, 소방출동로 방해 행위 등을 적극 계도, 단속으로 신도시지역을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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