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재향군인회 정기총회 개최
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남시욱, 여성회장 배희숙)는 1월19일 향군회관 3층 회의실에서 안광일 시의회 부의장, 엄재엽 문경교육장 등 기관장과 안보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남시욱 회장은 “지난 2017년도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변화와 격동의 한해였다.”며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도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지만, 북한의 지속적인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인해 한반도의 안보 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어 우리 향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므로 일치단결하여 시민들 안보의식 확립에 주어진 책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안광일 부의장은 “저도 향군 회원으로서의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향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회원들의 열성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엄재엽 교육장은 “문경의 향군 회원 수가 시 인구의 10%가 넘는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일깨우는데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해도 더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다양한 안보 관련 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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