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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마성사람들, 또 시위
등록날짜 [ 2018-02-01 21:20:50 ]

문경시 마성사람들, 또 시위

문경시 마성사람 40여명은 2월1일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1시경까지 ‘대원영농조합의 퇴비공장 악취 땜에 못 살겠다.’며, 문경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집회장에서 점촌전통시장까지 6km를 돌아오는 시가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 9월12일 집회를 연 후 5개월여 만에 다시 집회를 열고 시위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10시15분경 강희천 대책위원장의 사회로 ‘문경시는 주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문경시는 주민 편에 앞장서라’, ‘퇴비공장 인허가 과정을 투명하게 밝혀라’라는 문구를 새긴 현수막, 머리띠를 갖추고, 시위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강희천 위원장과 박모, 윤모씨가 삭발을 했으며, 11시30분경 30여 명은 시가행진을 벌였다.

이날 시위는 안동mbc가 취재했으며, 참여자들은 ‘마성면 소재 퇴비공장 냄새가 너무 심해 주민들피해가 너무 크다.’, ‘허가를 내준 문경시청에서는 미온적으로 대처한다.’, ‘악취가 너무 고통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위와 시가행진할 때 대다수 시민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일부 시민들은 응원하기도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위 후 현재까지 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업체에서 보완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가동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며, “문경시가 마성면민들의 뜻에 따라 일을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시위할 이유가 없는데, 시위가 벌어져 의아스럽다.”고 말했다.




고성환 편집국장 (shms2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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