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7년 기준 임산물생산 조사
문경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임산물수급계획 등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3월까지 ‘2017년 기준 임산물생산 조사’를 실시한다.
임산물생산조사는 조사원의 개별방문(사전전화조사 병행)으로 진행되며, 2017년 한 해 동안 생산, 채취한 임산물의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대상 임산물은 ▲고사리, 도라지, 더덕, 두릅 등의 산나물류 ▲송이, 목이, 능이 등의 버섯류 ▲오미자, 산수유, 오갈피, 헛개나무 등의 약용식물류 ▲도토리, 산딸기, 머루, 다래 등의 수실류 ▲조경수, 분재, 야생화 등 조경재, 10종 111품목을 모두 조사한다.
표고, 떫은 감, 밤, 호두, 대추 등의 표본조사 대상품목과 용재, 산양삼, 조림 등 행정조사 자료를 활용하는 품목은 이번조사에서 제외된다.
문경시 황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임산물생산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조사되고 있으며, 임가에서 제공한 정보는 통계 산출을 위한 목적 외에는 절대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임산물생산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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