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미용사들, 도 미용경기대회 전원 입상
문경시미용업지부(지부장 정태랑) 소속 미용사들이 제12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서 13명 참가 전원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월8일 밝혔다.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 문경 미용사들은 8개 부문 13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상 등 출전선수 전원이 수상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대한미용사중앙회 경북 지회 주관했으며, 학생부 21개, 일반부 16개 등 총 2개 부문 37개 종목에 400여명이 참가해 새로운 유행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미용기술을 뽐냈다.
그 결과 문경 선수들은 익스텐션(증모모델) 헤어부문 신사동미용실 오순녀씨가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고, 이브닝업스타일 부문 지경애(예쁘다헤어)씨 외 11명이 각각 은상, 동상 등을 수상했다.
또 경기대회 외에도 헤어쇼, 헤어커트,네일아트 체험 등 도민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미용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미용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