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개강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3월7일(수) 오전10시 대강당에서 결혼이민여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 교육은 국내 입국 5년 미만인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식으로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는 센터 4개 반, 동로, 문경 각 1개 등 총 6개 반으로 구성해 주2회 2시간씩 50회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야간반은 주1회 20회 2시간씩 총20회로 진행한다.
강창교 센터장은 “올해 한국어 교육의 방향은 내실화를 다지는 해로 삼겠다.”면서 “과정이 힘들겠지만 열심히 참여하여 모두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고, 가족도 적극 협조와 지지, 격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문경대학교 신영국 총장, 문경시 채광숙 여성청소년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참석한 결혼이민여성들을 격려했다.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외에도 통번역서비스, 자녀생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서비스 등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한국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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