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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로 기념관 관람객 180% 증가
등록날짜 [ 2018-03-10 17:56:33 ]

영화 ‘박열’로 기념관 관람객 180% 증가

문경시 마성면 샘골길 44,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박인원)은 영화 ‘박열’에 힘입어 박열 의사와 가네코후미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지난해 관람객이 180% 증가한 26,346명으로 폭증했다고 3월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념관은 국가보훈처와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매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확대 운영한다.

기념관은 영화에 나온 ‘법정투쟁’ 뿐만 아니라 유년시절, 사상 잡지 발간 활동, 일본 왕세자 히로히토(裕仁) 폭살계획 등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의 숨은 이야기를 관람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상시 해설한다.

또 만 10세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여가시간을 선용할 수 있는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념관을 찾은 해당 분야 연구자에게는 연구 자료도 제공한다.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10인 이상 예약제인 ‘현충시설에서 놀자’, 컵 만들기, 법정 투쟁 모형 만들기, 부채 만들기가 있으며, 인문학 소외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립운동사 교실’도 운영한다.

특히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념관 내 한국독립운동에 대한 교양 강좌를 운영하며, 10인 이상 기념관을 방문한 성인을 대상으로 아나키즘 독립운동에 대한 교양 강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오는 6월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수상자에게 국가보훈처장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7월23일에는 가네코 후미코 서거 92주기를 맞아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추도식과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념관은 앞으로도 기념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박열 의사의 독립, 민주 정신을 보다 쉽게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주도로 일본에 남아있는 박열, 가네코 후미코 관련 자료(유물)를 수집, 연구해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3·1 만세운동, 임시정부 100주년과 더불어 한국 아나키즘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아나키즘 교양강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념관 문의 전화는 054-572-3396~7 이다.



이민숙 대표 (shms2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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