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전동차 운행 개시

문경시는 봄을 맞아 3월10일부터 문경새재도립공원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운행에 들어간다.

전기자동차는 소음과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공원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으며, 탑승객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천혜의 아름다운 문경새재를 즐길 수 있다.

이 전동차는 이날부터 겨울 추울 때까지 옛길박물관 앞에서 오픈세트장까지 1km 구간에서 쉬지 않고 운행한다. 이용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군인 800원, 어린이 500원이다.

2008년 운행 개시 이후 전동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약 40만 명이 전동차를 이용했다.

신동호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봄철을 맞아 증가하는 방문객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