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농암, 가은초교, 전교학생회 임원선거 풍경
■ 선택 2018, 농암초 전교학생회 임원선거 실시
농암초등학교(교장 구본일)는 3월8일(목) 3교시에 다목적실에서 본분교 재학생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전교학생회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6학년 전교회장 1명과 5~6학년에서 본분교 전교부회장 각 1명씩, 모두 세 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선거는 후보자 소견 발표와 새로 시도하는 전자투표, 당선자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표권이 없는 1~3학년 학생들도 함께 자리해 미래 유권자 교육이 됐다.
전교학생회장 후보 2명과 전교부회장 후보 각 2명씩 등록해 각자 소견을 발표했으며, 본교 6학년 한○호, 5학년 박○주, 분교 6학년 송○빈 학생이 당선됐다.
전교 회장으로 당선된 본교 6학년 한○호 학생은 “한 해 동안 전교 부회장과 협력해서 우리학교와 후배들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했다.
■ 가은초, 전교어린이회 임원선출
가은초등학교(교장 전규순)는 3월9일(금) 양산관(강당)에서 4, 5, 6학년들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전교어린이회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지난 6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학생들은 공약이 담긴 포스터를 게시하고 소견발표를 하는 등 어른 못지않은 열정으로 본격 선거운동을 펼쳤다.
4일간의 선거운동 결과, 전교회장에 6학년 김○○, 부회장 6학년 김○○, 부회장 5학년 남○○, 분교회장 5학년 민○○ 학생이 당선됐다.
전교어린이회 회장으로 당선된 6학년 김○○ 학생은 “2018년은 가은초등학교가 학교폭력이 하나도 없는 즐거운 학교로 만들고 싶고, 학생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학교를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처음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에 투표를 하게 된 4학년 백○○ 학생은 “교실에서 하던 거와는 다르게 굉장한 느낌이 들고, 형들과 누나의 연설이 인상적이었다. 투표하는 게 재미있고 투표종이가 하나씩 나오면서 이름이 불릴 때마다 긴장되기도 했다. 제가 5학년이 되면 부회장에 나가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고 호기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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