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 이어져
문경시 기획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된 ‘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가 3월15일 이옥무 건축디자인과 과장, 박찬헌 농업회사법인 행복팜 대표, 우종식 영림건축사무소 소장, 김재식 문경몰 대표, 전재우 문경제일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실장이 기부에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릴레이 대상자는 만성 심장질환으로 정기적인 의료비가 지출되는 노인부부가구, 조손가정으로 대학생 손자의 학비와 생활비 부담이 큰 가구, 골절사고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가구, 뇌졸중 후유증으로 아내의 보살핌을 받고 투병 중인 가구, 부채 상환으로 생계가 어려운 노인부부가구가 선정돼 30만원씩 후원금을 받았다.
이날 릴레이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후원금으로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미약하나마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고윤환 시장은 “후원자분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으로 더해져 더 큰 기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문경시의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