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민방위 집합교육 실시
문경시는 지역 민방위대장, 대원 교육을 3월19일 오전9시, 오후2시 문희아트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대원 245명을 대상으로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민방위대장 255명을 대상으로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으며, 3월20일, 22일에는 1~4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같은 장소에서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자유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민방위 제도교육과 함께 재난대응, 인명구조, 화생방, 교통안전 등의 실전교육 비중을 높여 국가 재난 상황 대비뿐만 아니라, 민방위 대원의 실생활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집합교육 기간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문경이 아닌 다른 지역의 대원들도 교육시간 10분전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참석하면 교육을 인정받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요즘 큰 사회적 관심이 되고 있는 지진, 화재 등 각종 민방위 사태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먼저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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